4월 3일 드디어 17박 18일 여정의 유럽여행을 갑니다
루프탄자항공을 6개월전에 예약해서 109만 원의 항공료를 지불했습니다
경유지는 프랑크 프루트
총 17시간의 비행입니다.긴 비행이지만 여행은 항상 설렙니다.

루프탄자항공은 처음이지만 쾌 만족했습니다.
의자 간 간격도 넓고 기내식도 그럭저럭 먹을만합니다.

경유지에서 2시간 경 유한 후 밤늦게 도착한 베네치아 마르코 폴로공항 
밤 10시 30분에 도착하니 버스나 택시를 타기가 너무 애매하네요.
그래서 공항선착장에 위치한
수상택시를 타고 베네치아 본섬으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아는 지인이  미리 수상택시를 예약을 해주셔셔 아주 편하게
본섬에 위치한 베네치아 에어비앤비를 갈 수 있었습니다.
가격은 성인 4명에 120유로입니다.
베네치아에어비앤비는 아카데미아 다리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그곳 선착장에 내렸습니다. 

참고로 위 사진은 밤 12시까지 운행하는 마르코 폴로-베네치아 본섬으로 가는 수상버스입니다
수상버스는 30분 이상 기다려야 하고 내리는 선착장이 저희 숙소와 멀어서 수상택시를 탔는데 만약 가는 노선이 맞다면 수상버스 (바포레또)도 괜찮을 거 같네요. 

수상택시를 타고 숙소 가는 길에 만나는 수상도시 베네치아
와이프가 제일 사랑하는 도시답게 신기하고 아름답네요.
마치 중세 영화의 한 장면처럼 시간을 망각하게 하는 도시입니다.

12시 반 베네치아 골목을 지나 베네치아 에어비앤비로 갑니다. 

도착한 숙소입니다.
베네치아본섬의 숙소들은 매우 가격이 비쌉니다.
하지만 6개월 전부터 와이프가 초이스 한 베네치아 숙소는 정말 가성비 좋고 위치 좋은 베네치아 에어비앤비입니다.
위치는 산마르코 광장까지 걸어서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방 두 개 화장실은 1,5개이며 거실과 주방이 있습니다.

방하나에는 싱글침대두 개 또 다른 방에는 더블침대가 있습니다. 

거실에는 식탁과 소파 tv가 있어서 저희는 주로 이곳에 앉아서  식사와 여행얘기를 하며 지냈습니다. 

거실벽과 방벽에는 직접 그린 듯한 그림들과 사진들로 장식되어 있었고
인테리어도 매우 레트로한 분위기의 정갈한 숙소였습니다.
무엇보다도 베네치아를 도보로 갈 수 있는 점이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또한 집가까이에 페기구겐하임 미술관이 있어서 카페나 레스토랑 등 보고 즐길거리가 무척 많았습니다.

https://air.tl/ERSRCGhh

우리가 묵었던 숙소를 공유합니다. 
내돈내산 업체로 부터 일절 대가 없이 작성하는 글입니다.